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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2.0 전반부 복각 캐릭터로 단항·음월(이하 음월로 칭함)이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작성되었습니다. 단항, 그리고 단항이 평소에 잘 드러내지 않으려고 하는 모습인 음월을 다루는 콘텐츠는 본편 3개의 글로 구성되었으며, 여러분이 보고 있는 이 글은 본편 첫 번째 글에 해당됩니다. 본편 첫 번째 글의 주제는 단항의 전생인 단풍의 행적과 단항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은하열차에 오르게 되었는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 글에는 블레이드 콘텐츠에서 다룬 음월의 난이 단풍의 시점으로 재구성되어 등장합니다. 블레이드 콘텐츠는 글 맨 마지막에 첨부해두도록 할 테니 이 글을 먼저 읽게 된 분들은 블레이드 콘텐츠도 함께 읽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1. 단항의 현재
파멸을 주관하는 나누크를 따르는 반물질 군단이 우주정거장 「헤르타」를 습격했을 당시, 단항은 Mar.7th와 동행하던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개척자를 발견하고 인공호흡을 시도하려는 모습으로 첫 등장을 장식했는데요. 스텔레를 고른 분들은 종말 괴수와의 전투가 끝난 후에 은하열차의 항법사로 일하는 히메코를 찾아가 보라는 단항의 메시지를 받았을 것입니다.
단항이 보낸 메시지만 봐도 알겠지만, 단항은 말수가 적은 캐릭터로 다른 사람에게 자기 이야기를 잘 털어놓지 않는 모습으로 묘사되고 있습니다. 은하열차에 오른 동료인데도 심리적인 거리를 느껴서 그런 것일까요. Mar.7th와 웰트는 개척자에게 단항에 대한 인상을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였습니다.
Mar.7th·단항에 대해
단항은… 나보다 열차에 일찍 탔어. 과거사를 전혀 알려주지 않더라고. 기회가 되면 나 대신 좀 알아봐 줄래?
웰트·단항에 대해
단항은 아주 안전해. 단항한테 고민이 있다는 건 알지만… 지금은 열차팀의 일원인 만큼 나와 히메코가 그를 지켜줄 걸세
물론, 말수가 적다고 해서 성격마저도 무뚝뚝한 것은 아닌데요. 은하열차의 항법사인 히메코는 단항을 이렇게 평가했습니다.
히메코·단항에 대해
무척 신중한 아이야. 혼자 지낸 지 오래돼서 그런지 남을 귀찮게 하는 걸 안 좋아해. 폐를 끼치는 것도 싫어하고. 그래서 단항한테 경호와 아카이브 관리를 맡긴 거야. 이곳에서 할 일이 없다면 절대 열차에 오르지 않았을걸?
히메코의 말대로 단항은 은하열차의 경호와 아카이브 관리를 맡고 있는데요. 아카이브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만큼 단항은 은하열차의 객실칸에 마련된 자료실을 자신의 방처럼 여기며 지내고 있습니다. 취미라고 보기는 어렵지만 과거에 어떠한 이유 때문에 책을 읽는 습관을 들인 것의 영향으로 단항은 자료실에서 각종 자료를 읽어 보고 정리하는 데 시간을 보내는 책벌레 기질을 보이기도 합니다. 이러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단항이 과거에 어떠한 사건을 겪고 은하열차에 오르게 되었는지 다음 항목에서 시간 순서대로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2. 단항의 과거
1) 음월의 난 이전
(1) 비디아다라족의 과거 이야기
선주 연맹을 구성하는 배 여섯 척 중 은하열차가 가게 된 나부 선주는 우리와 같은 인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마각의 몸이 발현되기 전까지 오래도록 살 수 있는 일반인(글쓴이 추가 설명: 이들을 주로 장수종으로 칭합니다), 어공과 정운, 곽향처럼 여우귀와 꼬리가 달린 여우족, 그리고 엘프귀가 떠오르는, 옆으로 길고 뾰족한 귀를 지닌 비디아다라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중 여우족과 비디아다라족은 나부의 토착 세력이 아닌 외부에서 유입된 종족입니다. 이 글에서 여우족 이야기를 하는 것은 주제의 범위에서 벗어나게 되는 문제점이 있어 여우족은 추후 설명할 기회가 생길 때 새로운 콘텐츠로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디아다라족의 터전이었던 인연경에서는 〈비디아다라 소년의 노트〉라는 제목의 서적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해당 노트에는 선주에 정착하기 전의 비디아다라족의 생활 모습이 위에 보는 것처럼 적혀 있습니다. 비디아다라족은 용의 조상에게서 받게 된 힘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어떠한 이유 때문에 힘이 통제되지 않아 여러 생명체와 공존하며 살 수 없게 되었고, 결국 원래 살던 곳을 떠나 이국인 선주에 정착하게 되었습니다. 선주에 정착하면서 사는 동안 용의 조상에게서 받은 힘은 용존(龍尊)이라고 하는 존재만이 쓸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이 되었고, 용의 힘을 쓸 수 없게 된 일반 비디아다라족은 뿔과 꼬리가 퇴화되고 말았습니다.
(2) 초대 용존 우별 이야기
음월 캐릭터 스토리 1에서는 단항이 초대 용존이 된 꿈을 꾸는 장면이 묘사되고 있습니다. 음월 캐릭터 스토리에서는 초대 용존이라고만 나오지만, 지식학회 출신인 토드 리오단이라는 학자가 자신의 스승이 남긴 연구를 이어가기 위해 남긴 기록 《나부의 고대 문양 탁본에 대한 고찰》에 이름이 적혀 있어 초대 용존의 이름이 무엇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부의 초대 용존의 이름은 우별로, 우별은 풍요가 남긴 잔재인 불멸의 거목을 제압하라는 사명을 받들어 불멸의 거목 현근을 인연경에 봉인하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우별의 독단적인 결정은 용존을 따르는 다른 비디아다라족에게 환영을 받지 못했습니다. 우별은 자신의 결정에 반대하는 비디아다라족의 의견을 무릅쓰고 불멸의 거목 현근을 인연경에 봉인하게 되었습니다. 이 일로 인연경에 터를 잡아 살고 있던 비디아다라족은 자신들이 살고 있던 터전에서 강제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현근이 성장을 멈추게 되자 비디아다라 용의 군사 소단은 우별을 기리기 위해 다른 용의 군사들과 함께 현룡대우전과 용존상을 세웠습니다. 그러나 현룡대우전과 용존 조각상 제작에 참여한 종연은 이때 있었던 일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글을 남겼습니다. 소단과 종연의 우별을 향한 평가는 엇갈렸지만, 두 사람이 남긴 기록을 통해 불멸의 거목 현근이 우별의 운음술로 깊은 곳에 봉인되었고, 이를 기념하기 위해 용의 군사들이 순촉을 모아 종연에게 현룡대우전과 용존 조각상을 제작하도록 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단풍 이야기
단풍은 나부에서 활약한 다섯 명의 영웅을 일컫는 '구름 위 5전사'의 한 사람으로서 용존에게 전해져 내려오는 운음술을 이용해 나부를 위협하는 적들을 무찌르고 다친 이들을 치료해 줌으로써 명망을 드높이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자신이 용존의 자리에 있으면서 불멸의 거목을 감시하는 사명에 회의를 품고 있었습니다.「선주통감·오룡의 원정」 PV에서 용의 군사 장로 도연이 오펜하이머에게 해 준 이야기, '무거운 짐은 언젠가 족쇄가 된다'는 말처럼 단풍은 용존이라고 하는 높은 자리에 있으면서 긴장과 불안을 겪고 있었던 것이었죠.
용존의 자리와 용존으로서 다해야 하는 사명이 버겁게만 느껴지던 단풍에게 기회가 찾아옵니다. 찰나(숙홀)의 습격으로 동료였던 백주가 블랙홀[검은 태양]을 이용해 자신을 희생하면서 세상을 떠나게 된 것이었는데요. 사모하던 백주를 잃어 슬픔에 빠진 응성(글쓴이 추가 설명: 블레이드의 옛 이름)을 본 단풍은 용존에게만 전해져 내려오는 화룡묘법을 이용하여 백주를 살려보겠다는 제안을 하였습니다.
화룡묘법(化龍妙法)이란 용존의 계승을 진행하기 위해 비디아다라족과 비디아다라족 간에 행하는 의식으로, 계승이 끝나면 전임 용존은 환생을 위해 알로 변하게 되고, 전임 용존의 힘을 계승한 현임 용존이 비디아다라족을 이끌어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화룡묘법의 목적은 용존이 가진 힘이 오랜 세월 동안 여러 세대를 거쳐가며 꾸준히 이어지도로 하는 데 있는 것인데요. 단풍은 이 방법을 이용해 새로 태어나는 용존에게 자신의 힘을 온전히 전해주는 한편, 자신에게는 사슬과도 같았던 용존의 직채을 내려놓고자 했습니다.
단풍은 비디아다라족과 다른 종족 간에도 용존이 가진 힘이 전해질 수 있도록 화룡묘법을 개조하기에 이르는데요. 이는 백주가 비디아다라족이 아닌 여우족 출신이라 기존의 화룡묘법을 적용하는 것이 어려웠기 때문으로 해석됩니다. 성력 7379년, 단풍과 응성은 백주의 머리카락 몇 가닥과 찰나(숙홀)의 시신을 이용하여 화룡묘법을 진행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파괴를 일삼는 악룡이 생겨났습니다. 악룡이 큰 소동을 일으키자 이 사실을 알게 된 운기군과 용의 군사가 나서서 사태를 수습한 후, 단풍과 응성을 체포하여 시왕사로 압송하였습니다. 이 사건은 나부라고 하는 하나의 선상 국가가 전복될 수 있는 위기를 불러 일으킨 중대한 사건이었기 때문에 나부 용존의 존호인 음월(飮月)을 따서 '음월의 난'이라는 이름으로 역사서에 기록되었습니다.
음월의 난 이후 단풍이 어떠한 처벌을 받게 되었는지를 설명하기 전, 개조된 화룡묘법을 통해 단풍이 추구하던 목표를 이루었는지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습니다. 당시 단풍이 개조한 화룡묘법으로 태어난 것은 파괴를 일삼는 악룡만 있었던 것이 아니었는데요. 백주의 머리카락과 찰나(숙홀)의 시신을 양분 삼아 백로라는 새로운 생명체가 태어났거든요. 그러나 파괴와 치유, 두 가지의 서로 다른 힘으로 나타나던 운음술이 파괴와 치유로 나누어지면서 단풍이 원하던 운음술의 온전한 계승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했다는 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사건의 영향으로 단풍에게는 파괴의 힘만이 남게 되었고, 새로 태어난 백로가 치유의 힘만을 계승하게 되면서 용존의 힘을 쓸 수 있는 사람이 두 명으로 늘게 되었습니다.
2) 음월의 난 이후
음월의 난 이후는 단풍이 탈피윤회형을 받기 전의 시점과 탈피윤회형을 받은 단풍이 단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된 시점으로 나누어집니다. ppt로 제작한 이미지 상단 우측 양괄호 1이 탈피윤회혀에 처해지기 전의 단풍의 이야기를, 상단 우측 양괄호 2가 탈피윤회형이 끝난 후에 새로 태어난 존재인 단항이 은하열차에 타기까지의 이야기를 다룬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1) 10대 죄악을 저지른 죄인
시왕사로 압송된 단풍은 유폐옥에 감금되었습니다. 유폐옥에 감금되어 있던 단풍을 만나러 온 사람으로는 용의 군사 장로들과 구름 위 5전사로 전선에서 함께 선주를 위해 싸운 전우 경원이 있었습니다. 용의 군사 장로들은 단풍이 죽게 되면 용존의 힘이 제대로 계승되지 못할 것이 걱정되었습니다. 그래서 화룡묘법과 관련된 사항을 캐묻기 위해 단풍을 면회하러 온 것이었지만, 그들의 바람과 다르게 단풍은 입을 닫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면 경원은 어떠한 이유 때문에 죄인이 된 전우를 찾아온 것일까요? 음월의 난이 일어난 시점의 경원의 직책은 천궁의 7대 장군으로 불리며 여섯 척의 배를 진두지휘하는 장군을 호위하는 임무를 맡는 효위였는데요. 그런데 신책 장군 등효가 음월의 난이 일어난 것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는 이유로 스스로 장군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되면서 경원이 등효의 뒤를 이어 장군이 되었습니다. 신책 장군이 된 경원이 가장 먼저 처리해야 했던 공무가 바로 한때 동료였던 단풍과 관련된 안건이었기 때문에 단풍을 찾아올 이유가 충분했습니다.
경원은 단풍을 찾아와 시왕사와 형을 중재한 사실을 전해줬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단풍은 죽은 자를 살리려고 했던 죄에 10대 죄악 중 제10악에 해당하는 '선주 전복 도모'와 관련된 죄가 가중되어 사형에 처해져야 했지만, 경원이 시왕사와 중재를 한 끝에 탈피윤회형에 화외추방형이라는, 어떻게 보면 사형보다는 처벌 수위가 낮은 형을 선고받게 되었습니다. 탈피윤회형이 집행된 후, 단풍은 단항으로 다시 태어났고, 이 과정에서 전생이었던 단풍의 기억이 사라지게 되면서 자신이 왜 유폐옥에 갇혔는지도 알지 못했습니다. 단항은 경원이 신청한 면회를 통해 전생인 단풍이 저지른 죄에 대해 알게 되었고, 자신이 벌인 일은 아니었지만 죄 자체가 엄중했기 때문에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용의 군사들은 단항을 선주 바깥으로 추방한다는 것이 불만이었는지 경원에게 엄청난 양의 청원서를 보내며 항의하였습니다. 이런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경원은 오랜 전우의 숙원을 들어주기 위해 단항을 선주에서 추방하는 형을 유지하였습니다.
(2) 전생의 전우, 현생의 악연
유폐옥에 갇힌 단항은 추방형이 집행되는 날이 올 때까지 그 시간을 책을 읽으며 보냈습니다.
시간이 흘러 추방형이 집행되는 날, 단항은 비로소 책으로만 접하던 고향 나부의 모습이 어떠한지를 볼 수 있었지만 떠나기 전 여러 사람의 증오 섞인 시선을 견뎌야 했습니다. 우주선을 타고 나부를 떠난 단항은 특별히 가고 싶은 곳이 없었기 때문에 여러 우주선을 넘나들며 떠도는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과거에서 벗어나고 싶었던 단항에게 걸림돌이 되는 존재가 나타났으니, 그는 바로 전생, 단풍의 전우였던 응성이었습니다. 응성은 이미 스텔라론 헌터에 가입해 블레이드라는 새로운 이름을 받은 상태였는데요. 전생의 기억이 사라지면서 블레이드가 누구인지조차 몰랐던 단항은 자신을 죽이려고 하는 블레이드와 맞서 싸워야만 했습니다. 그런데 블레이드는 이미 찰나(숙홀)의 시신을 만진 것에 따른 대가로 불사의 몸을 얻은 상태였기 때문에 단항이 아무리 치명상을 입히더라도 다시 되살아나 단항의 심신을 지치게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블레이드에게 쫓기던 나날이 반복되던 그때, 단항은 자신을 구원해 준 사람을 만나게 됩니다.
(3) 은하열차가 이어준 새로운 미래
단항을 구원해 준 사람은 개척을 주관하는 아이온, 아키비리의 은하열차를 수리하여 온 우주를 누비던 히메코와 히메코 다음으로 탑승한 웰트였습니다. 단항은 죽었다 살아나는 블레이드를 오랫동안 상대하느라 지쳤던 상태였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곳이 필요했습니다. 여기에 히메코가 자신을 위한 일자리까지 제안해 주니 단항은 마땅히 거절할 만한 이유가 없었습니다. 여러 우주선을 거치며 떠돌았을 때도 일만 할 수 있다면야 그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했던 단항이었으니까요. 단항은 히메코의 제안을 받아들여 은하열차의 경호원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단항의 뒤를 이어 은하열차에 오른 인물은 육상빙에 갇혀 우주를 표류하던 Mar.7th였습니다. 과거의 기억이 없던 소녀는 자신이 육상빙에서 깨어난 날인 3월 7일을 이름으로 삼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주정거장에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던 개척자가 히메코의 제안을 받아들여 열차의 일원이 되었습니다. 나이대가 비슷한 개척자와 Mar.7th, 단항은 야릴로-Ⅵ(식스)를 개척하며 우여곡절을 겪기도 했지만 여러 친구를 사귀게 되었습니다. 한편, 카프카의 제안으로 갑작스럽게 가게 된 나부에서는 단항이 비디아다라족이며, 용존에게만 전해지는 힘을 쓸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개척자와 Mar.7th, 웰트는 단항의 말 못할 사정을 이해하며 전과 똑같이 동료로 대해주었습니다.
절멸 대군 팬틸리아(환롱)를 물리친 후, 경원은 시왕사의 명을 받들어 단항의 유배령을 사면했습니다. 단항은 언제든 나부에 정착해 살 수 있게 되었지만, 자신이 나부에 남아 있게 되면 용존 계승 문제로 얽히게 되어 백로와 백로를 지지하는 단정사의 입장을 난처하게 만들 수 있고 자신을 싫어하는 비디아다라족에게 구성원으로서 받아들여질 여지가 없다고 생각해 은하열차의 무명객으로 남기를 선택하였습니다. 히메코가 말했듯이 단항이 다른 사람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려는 성격의 소유자라는 것을 생각했을 때, 단항이 은하열차를 떠나지 않는 선택이야말로 나부의 비디아다라족이 합리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으로 보입니다.
콘텐츠 내용 요약 이미지
참고하거나 사용한 자료 일람
1. 동영상(출처: K tube 유튜브 채널)
- 나부 개척 임무 제2막 구름에 가려진 탑 - 고고한 용, 아득한 못(2023.7.19. 업로드)
- 나부 개척 임무 제3막 재앙이 지나간 자리 - 위령제, 맑고 먼 하늘길(2023.8.30. 업로드)
- 단항·음월 동행 임무 '용의 귀향'(2023.8.30. 업로드)
2. 사진
- 작가: 정구혁(JeongGuHye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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